
Glenmorangie the original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Scotch whisky
Highland single malt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
하이랜드 싱글몰트
숙성 10y
도수 40% ABV
용량 70cl
여러 글렌모렌지 바틀 중에서도 유난히 노란색 라벨과 황금빛의 술이 눈에 띈다.
딱 보았을 때 그런 누렁누렁한 색감 때문에 캬라멜 맛이 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ㅎㅎ
생각대로 달달하고 부드럽다. 약간 초콜릿 맛이 나는 것 같은데 이게 바닐라 맛인가 싶기도 하다.

뒷면 라벨을 보면,
Glenmorangie original balances honeyed sweetness with notes of citrus, almonds and creamy vanilla, for a rounded complexity and enticing smoothness. And year after year, experts have honoured our whisky with a host of prestigious awards.
라고 쓰여있다.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은 시트러스, 아몬드와 크리미한 바닐라 맛으로 꿀 같은 달콤함의 균형을 맞추어 복합적인 맛과 매력적인 부드러움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우리 위스키는 전문가들에게 명망있는 평가와 상을 받고 있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
라벨을 보니 HONEYED가 눈에 딱 들어온다. 정말 꾸르맛!! 꿀술 같은 느낌 ㅎㅎㅎ 초콜릿이랑 같이 먹었는데 카카오 초콜릿보다 위스키가 더 달다.
찾아보니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에 숙성했다고 한다.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그래서 부드럽고 달달한 뉘앙스가 나는 듯? 하기도 하고...
사실 시그넷 먹었을 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리지널이랑 무슨 차이가 있긴 할텐데 맨날 그냥 홀짝거리기만 했지 제대로 알고 마신 건 아니라 잘 모르겠다(위알못)
호호 집에 가서 시그넷 다시 마셔봐야지.
어쨌든 글렌모렌지는 다 부드럽고 맛있다❤️
달달한 디저트, 초콜릿, 캬라멜 등과 페어링 해도 좋을 듯.
위스키 초심자와 술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추천👍🏻